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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서 APEC 고위관리회의…정상회의 준비상황 최종 점검: 방콕서 APEC 고위관리회의…정상회의 준비상황 최종 점검; 2022.11.16 17:12 입력

오수진 기자 kiki@yna.co.kr

<div class="comp-box photo-group"><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div align="center" class="img-con"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1023" height="768" style="width: 503px; height: 405px;" alt="방콕서 열린 APEC 최종 고위관리회의 " src="https://img8.yna.co.kr/etc/inner/KR/2022/11/16/AKR20221116122200504_01_i_P4.jpg"> </div><figcaption class="desc-con">방콕서 열린 APEC 최종 고위관리회의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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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종 고위관리회의가 15∼16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됐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 APEC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18∼19일 방콕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보고 사항을 마지막으로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정부 대표로는 외교부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위원회, 경제위원회 등 APEC 산하 위원회 활동 성과를 듣고 APEC 인터넷·디지털 경제로드맵 이행보고서, 2022년 경제정책보고서, 국경간 이동재개 작업반 보고서 채택을 평가했다. 

아울러 올해 의장국인 태국이 추진하는 APEC의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방콕목표'를 정상회의 성과물로 추진하기로 했다.

윤 조정관은 APEC 논의에 대한 한국의 참여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자유 무역 투자 증진 및 포용적 성장을 위한 APEC 공동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임을 확인했다.

특히 정부가 지난 2012년부터 지속해온 개도국 협상역량강화사업에 대한 건설적 참여를 당부했다. 

아태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인 APEC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총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2023년 미국, 2024년 페루에 이어 2025년에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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