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뒤집기' 노리는 박인비 '마무리 잘하고 싶다' :: 잡뉴스메이커 JOBNEWSMAKER-공공,일반기업의 경력직 채용 및 전직(이직)자 꿈과 미래직업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제시-(주)솔로몬서치

<인터뷰> '막판 뒤집기' 노리는 박인비 "마무리 잘하고 싶다": 2015.11.12 10:23 입력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hopema@yna.co.kr

<DIV class=stit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5">"가을에 약했는데 이번에는 우승하고 싶다" 올해의선수·상금왕 등에서 리디아 고 막판 추격</DIV>
<DIV class=stit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5"></DIV>
<DIV class=stit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5">(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 = 여자 골프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나머지 2개 대회에서 '가을 우승'의 욕심을 내비쳤다.</DIV>

박인비는 12∼15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천774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로레아오초아인비테이셔널에 앞서 11일 열린 프로암대회를 마치고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희망했다.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 평균 타수 등에서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18)를 추격하는 박인비는 "여름에는 잘했지만 가을에 약했다. 이번에는 우승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6"><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5/11/12/AKR20151112024700087_01_i.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6">박인비(27.KB금융)가 11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골프클럽에서 열리는</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6">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의 호스트인 로레나 오초아와 포옹하고 있다.(멕시코시티=연합뉴스)</DIV>
<DIV class=img-info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6"> </DIV>
 
다음은 박인비와의 일문일답.

-- 시즌 2개 대회가 남았는데.
▲ 사실 2개 대회 모두 욕심이 나지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서는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 여름에는 항상 콘디션이 좋았다. 가을에는 우승한 기억이 별로 없는데 이제 우승할 때가 아닌가 싶다. 올해 좋은 시즌을 보냈고 제대로 마무리하고 싶다.

-- 멕시코 대회에는 자주 출전했나.
▲ 이 대회에서 지난 3∼4년간 계속 4등 안에 들었다. 고도가 높아 공이 멀리 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물론 숨도 차기 때문에 콘디션 관리가 관건이다.

-- 손가락 부상이 있다고 하던데.
▲ 오른쪽 가운뎃손가락 밑에 물집 비슷한 게 생겼는데 한국에서 제대로 치료를 하고 왔다. 경기하는데 별문제는 없다.

-- 상금왕에 대한 욕심이 생기나.
▲ 잘해서 따오면 좋다. 그러나 욕심을 많이 부리지는 않는다.

-- 멕시코 팬들은 어떤가.
▲ 사람들이 아주 친절하다. 우호적으로 대해준다. 프로암을 같이한 분들도 재밌더라. 내 이름은 쉬워서 그런지 '인비'라고 잘 불러 주더라. 그런데 골프가방을 매는 남편(남기협) 이름은 어려운지 '호세'라는 스페인어식 이름을 붙여줬다.(웃음)

-- 2013년 최고의 성적을 거둘 때와 달리 퍼트가 조금 불안한 거 같은데.
▲ 퍼트를 바꾸고 잘 안됐던 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퍼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계속 보완하고 있다.

-- 투어 하면서 음식 문제는 없나.
▲ 멕시코에 와서는 타코 등 현지 음식도 많이 먹었다. 그렇지만, 한식은 언제나 먹고 싶은 것이다.

-- 최근 대회에서 마지막 날 같은 조에서 경기한 김세영을 평가한다면.
▲ 승부욕이 강하고 장타를 구사한다. 중요한 순간 샷과 퍼트가 아주 좋다.

-- 이 대회의 호스트인 로레나 오초아와 반갑게 포옹하던데.
▲ 잘 알고 지낸다. 임신해서 내년 1월에 아기를 낳는다더라.(웃음)

-- 한국 팬들에게 한마디.
▲ 마무리 잘하고 11월말 부산에서 열리는 경기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7"><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5/11/12/AKR20151112024700087_02_i.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7">박인비(27.KB금융그룹)가 11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7">로레나오초아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멕시코시티 멕시코골프클럽 퍼팅</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 sizset="false" sizcache0061696282836941896="71 71 7">연습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멕시코시티=연합뉴스)</DIV>
 
 
| 저작권자 ⓒ 연합뉴스(<A href="http://www.yonhapnews.co.kr/">http://www.yonhapnews.co.kr</A>)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동경 특파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