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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알바 평균시급 6천756원…강남·마포구 가장 높아: 서울시 생활임금 이상 지급 업체는 20%에 그쳐; 2016.11.17 09:17 입력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dkkim@yna.co.kr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photo/cms/2016/06/28/01/C0A8CA3C00000155953742A300156CD1_P2.jpe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img-info align=center><STRONG></STRONG>[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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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stit><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올해 3분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6천756원으로 법정 최저임금(6천30원)보다 726원, 전국 평균(6천556원)보다 200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도입한 생활임금(7천145원) 이상 지급하는 곳은 20.4%에 불과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6/11/15/AKR20161115162000004_01_i.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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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서울시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알바천국과 함께 3분기 알바천국에 등록된 채용공고 31만 3천89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조사결과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6천989원이었다. 이어 마포구(6천956원), 강서구(6천925원), 영등포구(6천890원), 서초구(6천889원) 등이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업종별로는 상담·영업직종이 8천468원으로 평균 시급이 가장 높았고 운반이사(8천86원), 영업·마케팅(8천62원), 입시·보습학원(7천806원), 고객상담(7천766원) 등 순이었다.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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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article-img align=center><IMG alt="" src="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6/11/15/AKR20161115162000004_03_i.jpg">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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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난 업종은 편의점이 20.9%(6만 1천921건)로 꼽혔고, 음식점 17%((5만 243건), 일반주점·호프 8.2%(2만 4천121건), 패스트푸드점 7.4%(2만 1천721건), 커피전문점 7.1%(2만 1천116건) 등으로 나타났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지역별로는 강남구에 채용공고의 14.4%(4만 4천983건)가 몰려 있었고, 서초구(8.2%), 송파구(7.0%), 마포구(6.3%), 영등포구(5.9%) 순이었다. 이른바 '강남 3구'의 채용공고가 전체의 30%에 육박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대학가에서는 홍익대 주변 아르바이트 공고가 18.2%(9천123건)로 가장 많았다. 건국대(17.6%), 서울교대(12.4%), 서울대(10.1%), 동국대(9.3%) 등 주변이 뒤를 이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대학가 평균 아르바이트 시급은 6천755원으로 전체 평균과 비슷했다. 학교별로는 고려대 권역(7천59원), 홍익대권(6천941원), 동국대(6천849원), 서울교대(6천818원) 등 수준으로 나타났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SPAN></P>
<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청년들의 첫 일터인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적정한 시급과 일의 강도 등이 지켜지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며 "특히 수능이 끝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나선 청소년이 늘어나는 만큼 청년권리지킴이 등을 활용해 집중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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