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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접종 '1호' 90세 할머니 "영광…최고의 생일선물": "한해 대부분 혼자서 보내…드디어 새해 가족·친구와 지낼 수 있게 됐다"; 2020.12.08 17:32 입력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h2 class="tit"><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한해 대부분 혼자서 보내…드디어 새해 가족·친구와 지낼 수 있게 됐다"</span></h2><div class="comp-box photo-group"><figure class="image-zone"><p align="center" class="img-con" style="text-align: center;"><a class="img" data-file-name="PAP20201208093201055_P2.jpg" data-pop-open="pop-flip" data-stat-code="mapping_photo"><img alt="화이자 백신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접종하게 된 90세의 마거릿 키넌 할머니 " src="https://img1.yna.co.kr/photo/ap/2020/12/08/PAP20201208093201055_P2.jpg"></a><div align="center" style="text-align: center;"></div><p> </p><figcaption class="desc-con"><strong class="tit-ca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9pt;">화이자 백신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접종하게 된 90세의 마거릿 키넌 할머니 </span></strong><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9pt;"> </span><p class="txt-desc"><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9pt;">(Jacob King/Pool via AP)</span></p></figcaption></figure></div><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을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접종하는 기록은 90살의 마거릿 키넌 할머니에게 돌아갔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접종 '세계 1호' 주인공이 된 키넌 할머니는 이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첫 번째 사람이 된 데 너무나도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이날 오전 6시31분 코번트리 대학 병원에서 백신 주사를 맞은 키넌 할머니는 다음 주에 91살이 된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키넌 할머니는 이번 백신 접종에 대해 "내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생일 선물을 앞당겨 받게 됐다"며 "한해의 대부분을 나 혼자서 보내다가 드디어 새해에는 나의 가족, 친구들과 보내는 것을 고대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font-size: 10pt;"> </span></p><p> </p><p align="right"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저작권자 ⓒ  연합뉴스(</span><a href="http://www.yonhapnews.co.kr"><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http://www.yonhapnews.co.kr</span></a><span style="font-family: 굴림체,gulimche;">)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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